4MEN

지갑, 운동화, 심지어 작은 머리핀 하나라도 그 안에는 수많은 사연이 담겨있다. 비단 물건뿐만 아니라 어딘가 저장되어 있던 사진과 한 줄의 글에서도우리는 많은 감정과 이야기들을 생각해 낸다. 그렇게 추억은 타임머신처럼 우리를 그때의 그 시간으로 되돌아가게 만든다.

포맨(4MEN) 4기의 첫 곡'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'은 우리가 지금도 흔히 사용하는 SNS부터추억 속의 미니홈피까지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어느 공간에 남겨진 추억을 노래하고 있다.

오래전 헤어져 지금은 남이 되어 있지만아직 저장되어 있는 그날의 기록들은 헤어지기 전의 우리를 가리키며 풍성한 화음이 어우러진 R&B 보컬 사운드가 다시 한번 그때의 추억 속으로 데려가고 있다.

 "네가 선물했던 노래와 매일 주고받던 비밀 글　시간이 멈춰버린 이곳엔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..."